스터럽 보강 작업 ⚙️

코너 부분에는 ㄱ자 철근을 결속해 보강했다.
또, 스터럽 윗부분에는 벌어지지 않게
크기에 맞춰 절곡한 모자 철근을 씌워 고정했다.

이번 현장은 복배근 구조로 진행하고 있다.

시간과의 싸움 ⏰

오늘 해야 할 일은 정말 많았는데,
건축주님께서 갑자기 내일 타설을 요청하셨다.

원래 계획은 3월 31일 타설이었는데
3월 27일로 당겨진 상황.

그래서 팀장님을 포함한 모든 팀원들이
진짜 숨 쉴 틈도 없이 몰아붙였다.

팀장님은 배관 작업을 계속 진행하시고,
나는 큰 부팀장님, 작은 부팀장님과 함께
3명이서 유로폼 설치를 맡았다.

폼을 세우고, 아시바로 고정하고,
폼이 밀리지 않도록 서포트를 빡빡하게 설치했다.

초보 목수 입장에서는
"내일 타설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팀장님과 형님들은 경험과 노하우로
최대한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갔다.

연장 근무도 해가 져서 더 이상 작업이 어려울 때까지 진행했다.
모두가 정말 정말 고생 많았다.

내일은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하기로 했다.
조금이라도 더 준비하고, 무조건 타설을 성공시키기 위해!

힘내자.
더 성장하는 하루가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