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림매매, 스윙매매일지 손절, 익절 (비중조절의 중요성)
비중조절이 안되니까 심리적으로 손실을 짧게 혹은 수익은 길게 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미국 증시가 계속 하락해서 코스피가 계속 약세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2차 전지가 코스닥을 끌어올렸는데 개인적으로는 계속 끌어올리려면 어떠한 뉴스? 이유가 필요한데
금리인하 뉴스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지만 그럴 가능성은 너무 희박하고
코스닥이 이대로 계속 치고 올라가긴 힘들다고 판단되네요.
현재 대통령실에서도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무성의한 태도가 이어지면 워크아웃이 무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회사를 살릴 생각은 안 하고 배 째라는 식으로 돌아는 것 같은데 정부 입장에서도 너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됐다.
정부입장에서는 그나마 세금 많이 안 들이고 문제를 해결하고 큰 위기 없이 넘기는 게 목표일 듯한데
이러다가 다른 회사들도 이런 생각으로 정부가 해주겠지 하는 믿음으로 계속 회사를 운영하면 그땐 정말 금융위기가 온다.
그렇다고 지원을 안 해주면 도미노처럼 모두 무너질 가능성이 커서.. 또 지금은 총선 시즌이라 크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안 되니까 일단 급한불은 끄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HLB
제약, 헬스케어 대장주라고 생각했고 좀 밀려서 매력적인 가격이 오면 비중을 많이 사보자 하고 시나리오를 짜놨었다.
장대음봉으로 떨어지고 있었고 매수를 하긴 했는데 처음 매수 자리에서 생각보다 비중을 너무 많이 사서 좀 무서웠다.
섹터 대장이였고 거래대금이 많이 쏠렸었고 큰 장대음봉이 나왔기 때문에 다음날 기술적 반등은 무조건 나올 거라 생각했고
일단 모두 매도했다.
잘한 점 : 계획대로 매매를 했다.
고칠 점 : 비중을 실으려고 생각은 했지만 첫 매수가 크게 들어가 버리니까 평단 관리가 되지 않아서 심리적으로 너무 무서웠다.
LIG넥스원
CES일정이 별로 남지 않았고 차트가 무너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스윙 개념으로 샀다가 물렸다.
원하는 비중보다 크게 매수가 되어서 좀 쫄리는 상황이었다.
시장도 좋지 않았고 오전에 비중조절이랍시고 평단에 2주 매도했는데 더 많이 매도할걸 하는 후회가 됐다.
아직 이슈도 남았고 매력적인 자리라고 생각이 들어서 조금 추가 매수 했다.
오르면 어떻게 매도하고 떨어지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다.
마이크로컨텍솔
반도체 섹터고 야금야금 올라오고 이제 거의 슛팅 직전 같아 보이는데 반도체 섹터가 조금 좋지 않아서 일단 비중을 다 줄였다.
밀리면 좀 안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계속 관찰해 볼 종목이다.
고영
반도체 섹터에서 소수 종목 집중해서 비중을 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중 하나가 고영이었다.
매도를 빨리해서 아쉬웠지만 오늘 아침에 10% 이상은 쏴줄 거라 생각해서 시초에 좀 매도하고
위에다가 매도 걸어놨는데 체결이 안되고 계속 밀리길래 일단 리스크 줄이려고 10% 비중만 남기고 다 줄였다.
조정을 주면 다시 매수해 볼 생각이다
레고켐바이오
큰 손실을 준 종목
12월 28일 날 저런 스타일의 매매를 안 했어야 했다.
거래대금이 많이 터졌다는 생각으로 조정 짧게 주고 바로 위로 쏴주는 걸 기대하고 매수했던 건데
돌이켜보면 너무 비싸게 샀다. 그리고 섹터 대장도 아니고 후발주였다. 매매를 하면 안 됐다.
오늘 오전에 60000~60300원까지 손절 매도 걸어 놓고 있었는데 오전에 살짝 올랐다가 다시 내려가길래 모두 손절하니
내가 원하는 가격까지 올라왔다. 비중이 크지 않고 너무 높게 사지 않았다면 기다렸을 텐데 그 부분은 아쉬웠다.
알테오젠
제약, 바이오 종목에서 비중 실으려 했던 종목
평단이 원하는 가격보다 좀 위에 있긴 하지만 일단 절반은 줄여 놨다.
밀리면 다시 절반을 담을 생각이다.
뉴로메카
차트 좋아 보여서 뽑아놓고 관종에 넣어 놨는데 갑자기 티로보틱스가 오후장에 급등을 하고
이종목도 오후장에 올라오고 일봉 종가를 이쁘게 만들고 마감할듯하여 시간 외에 날려주지 않을까 해서 소액 진입했지만
별 반응 없고 대장인 티로보틱스가 시간 외에 많이 밀려서 시간 외에 빠르게 정리했다.
다음 매매할 때 신경 써야 할 점
최대한 섹터, 테마의 대장주 위주로 공략한다.
처음 매수할 때 비중을 크게 싣지 않는다.
계좌에 관찰하려고 비중 5% 정도로 사둔 종목들이 있는데 그런 쓸데없는 행동 하지 말아야겠다.
괜히 신경만 쓰이고 자잘한 손실만 쌓인다.
정말 관찰할 예정이면 1주만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