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목공기능사 현치도 연습
이제 시험 접수가 얼마 남지 않아서 유튜브를 보면서 혼자 현치도 그리는 연습을 했다.
사실 그려보기 전에는 오래걸리지 않고 금방 그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완전히 잘못생각했다.
영상을 많이 보고 어느정도 치수도 외우게 돼서 어찌어찌 그리긴 그리는데 문제는 이해가 하나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려보면서 팁 같은걸 적어보겠다.
그려야 할 종이가 마땅하지 않았는데 다이소에 가보니 이런 걸 팔아서 구매해 보니 좋았다.
10장 들어있는것도 있고 했는데 일단 5매짜리 구매를 했다
5매에 가격은 1000원이다.
생각해 보니 필요한 물품이 좀 있다.
밑에 사진에서 정말 필수적으로 필요한 물건은 직각자, 600mm 자 1개 150mm 자 1개 이 정도?
학원에 계신 우리 조 팀원분이 많이 연습하고 그려봐서 자기는 7분 정도면 다 그린다고 하셨다.
그래서 필요한 물품들을 추천받고 일단 최소한으로 구매했다.
일단 600mm 자 최소 2개는 있어야 그나마 편하게 그린다.
1개는 마스킹테이프로 고정을 시켜놓고 현치도 다 그릴 때까지 떼지 않는 게 수월하다.
집에서 사실 600mm자 3개까지 필요하지 않을 듯해서 나는 2개만 구매했는데 직접 그려보니까 1개가 더 있으면 조금 더 빨리 그리지 않을까 싶다.
가격도 2400원이니 부담스럽지는 않은데 괜히 아까워서 ㅋㅋ
각도자는 나중에 각재에 먹줄작업을 할 때 2개 정도 있으면 굉장히 편하다고 했는데 이것도 일단 1개만 구매했다.
집에서 연습을 해보았다.
문제는 공개문제다.
유튜브를 계속 보고 따라 그려보았다.
이해도 안 가고 처음 그려보는데 선이 너무 헷갈려서 잘못 그렸다.
이것도 2번인가 3번 잘못 그린다음에 최대한 집중해서 그린 건데 선이랑 치수도 그렇고 잘못 그렸다.
한 시간 넘게 그린 거 같은데 ㅋㅋ 미치겠다.
이런 식으로 밑에 자를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하고 하는 게 좀 효율적이다.
나중에 몇 번 그리다 보니까 나만의 공식 같은 걸 외워서 그리는 느낌이다.
형상이랑 어떻게 생겼는지 매치가 돼야 하는데 정말 모르겠다.
하지만 몇 번 그려서 그런지 현치도는 그냥 외웠다.
유튜브 보니까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부재에 헷갈리지 않게 써 놔서 나도 해봤다 ㅎㅎ
마지막 창호까지
창호는 안 그려도 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그리는 게 좋은듯하다.
창호까지 그리고 시간을 보니까 50분이 흘렀다....
유튜브에서는 현치도 20분 정도 안에 그리는 게 좋다고 했는데......
오늘 4번 정도만 더 그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