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 입문기

목공학원 33일차 도장수업

아기물범 2024. 2. 16. 21:14

어제 결석을 하고 오늘 수업에 들어왔는데

정말 생각보다 진도가 빨리 나가서 당황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떡하지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강사님께서 친절하게 계속 케어해 주셨다.

 

 

 

 

처음 전체면을 모두 연마를 해야한다 

120방으로 전체적인 면을 고르게 연마했다.

나중에 페인트칠할 때 고르게 되야하니까 울퉁불퉁한 곳이 없게 연마를 한다.

 

연마한 가루를 털어냈다.

주위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해 환풍기 쪽에서 털어냈다.

 

그다음 선을 그렸다.

종이테이프로 연마만 해야하는곳에 퍼티가 묻지 않게 붙여놨다.

그리고 퍼티진행!

나는 이 작업이 너무 어려웠다.

일정하게 해야하는데 ㅠㅠ

그리고 그 이후에 220방으로 연마를 진행했다. 

 

합판에는 수성페인트를 칠해서 합판에는 바인더를 발랐다.

페인트가 뜨지 않고 잘 발리게 하기 위해 바른다고 했다.

빨리 따라가기 급급해서 정확한 내용인지 모르겠다.

 

 

 

목재에는 유성페인트를 발라야해서

서페이서라는 제품을 발랐다.

 

 

그 이후에 시험마다 색이 달라지는데 이번에는 네모칸에 있는 색으로 하기로 했다.

색이 나와있는 표 같은 게 있는데 시험장에는 따로 없다고 했다.

감청, 빨강, 노랑, 흰색, 이렇게 주어지는데 내가 색을 배합해서 비슷한 색을 뽑아야 한다.

흰색이 페인트고 나머지는 색조제라서 흰색을 무조건 넣고 배합해야 한다.

합판은 연한 녹색이라서 노랑이랑 감청을 섞는데 노랑비율이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

 

 

비슷하게 목재에도 유성페인트를 배합해서 만들었다.

이건 신나?라는 제품이 수성페인트에 물 같은 역할을 했다.

 

다른 수강생분들은 4번째 면에 그라데이션까지 했는데 나는 못했다.

다음 주에 빠르게 따라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