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학원 17일차 벽체 석고보드
2024. 1. 23. 21:32ㆍ목수 입문기
오전에 시험을 봤다.
저번처럼 엄청 문제가 많고 복작하게 꼬아놓지 않아서 비교적 수월했다.
강사님이 수업 중에 많이 집어 주셔서 그 부분이 문제에 많이 나왔다.
근데 오늘 날씨가 왜이러냐.. -17도 이러던데 엄청 추웠다.
석고보드를 벽체에 붙여서 마감을 한다.
생각보다 약하고 칼로 스윽 그으니까 금방 부러지는 게 신기했다.
422 타카로 박았는데 타카를 석고보드에 딱 맞춰서 눌러서 쏘면 핀이 깊게 들어가서 석고보드를 살짝 뜯으면 바로 뜯긴다.
고정력이 별로 같아 보였다.
우리가 처음이라서 완벽하게 맞추지는 못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잘 부서지고 약한 느낌이 강했다.
레이저레벨기로 수평과 수직을 맞춰서 석고보드를 박았다.
석고보드를 칼로 재단해서 반대로 탁 꺾으면 칼자국대로 부서지는데 나머지 종이 같은 부분을 칼로 마저 자른다.
자른 단면을 석고보드 대패로 평평하게 갈아준다.
석고보드 대패는 생긴 게 약간 치즈 갈 때 쓰는 강판처럼 생겼다.
한쪽면은 mdf로 재단해서 마감했다.
mdf는 스킬로 재단했다.
내일은 천장 작업을 진행한다고 레벨기를 이용해서 수평을 표시해 놓고 먹줄을 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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