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학원(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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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학원 건축목공기능사 연습~~ing
이제부터는 수업에서 뭐 따로 배우는 내용은 크게 없고 자격증을 딸 수 있게 연습하고 이론수업을 진행하고 한다. 지금까지 총 2번 만들어 봤고 이제 시험 보기 전까지 한 번 더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정교하게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는데 임시로 채점을 해주셨는데 전략을 바꿔야겠다. 딱 선에 맞춰서 가공하는 포인트에 집중하지 말고 치수, 길이에 신경을 써서 가공하고 시간 안에 완성하는 전략이 붙을 확률이 높다란 걸 깨달았다. 구간별 0점 처리 구간이 어차피 나올 텐데 그 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더 받아서 합격하는 게 효율적이다. 모양이나 구조는 대충 알았으니 실수를 줄여야 한다. 다른 새로운 걸 배우면 또 포스팅해보겠다.
2024.03.10 -
목공학원 42일차 무늬텍트 도장 코팅
무늬텍트 뿌려 놨던 것 다 마르고 난 후에 코팅제를 뿌렸다. 코팅제가 점성이 꽤 많아서 확실히 마르고 난 후에 뿌려야 한다. 약간 풀? 같은 느낌이었다. 뿌리는 중간에 화재경보기가 울려서 멈췄다가 작업하고 그랬다. 공기 중에 코팅제가 떠다니는 것인데 몸에 해로워 보였다. 이렇게 도장은 마무리되었다.
2024.02.29 -
목공학원 41일차 무늬텍트
오늘은 무늬텍트 작업을 했다. 학교 복도나 그런 곳에 있는 오돌토돌한 패턴이 있는 페인트다 보양작업을 먼저 했다. 코팅제랑 무늬텍트 제품 고유 번호 같은 게 있다고 했다. 자기한테 맞는 번호 찾아서 구매하면 될듯하다. 물을 좀 섞어서 알갱이가 잘 분사되게 했다. 10% 정도 물을 넣으라고 하셨는데 한 30% 정도는 넣은 것 같다. 뿌리는데 좀 재밌었다 ㅎㅎ 이게 약간 멀리서 쏴야 뭉치지 않고 고르게 뿌려진다. 이렇게 보니까 미술작품같다 팀원 한명씩 돌아가면서 쏘느라 두껍게 되어 버렸다. 나는 조금만 쏜 게 예뻤는데.. 이걸로 도장수업은 끝이라고 했다.
2024.02.28 -
목공학원 40일차 문 도장
오늘은 문 도장을 했다. 색은 팀에 있는 형님께서 만들어 오셨다. 내가 사우전아일랜드 소스 색이라고 놀렸다 ㅋㅋ 다른 팀 들도 각자 개성 있는 색으로 문을 칠했다. 같은 형님이 몰딩색도 배합해 오셨다. 몰딩은 혼자 칠하신다고 하셔서 혼자 다 하셨다 ㅎㅎ 내일은 무니텍트 작업한다
2024.02.28 -
목공학원 39일차 내부 도장
계속 비슷한 것만 하고 있다. 뭐 딱히 배운게 없다. 매일매일 반복된... 그래서인지 다들 의욕이 떨어져 보인다. 퍼티 했던 것 연마하느라 먼지가 많이 났다. 내부랑 창문 색을 정해주셨다. 내가 색 배합을 했는데 흰색 많이 넣고 노란색 좀 넣고 파란색 2방울 넣었다. 색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ㅎㅎ 창문은 유성페인트로 칠했다. 저기 글씨는 형님들이 그냥 쓰셨다. 의미는 없다. 창문도 칠해주고~ 내일은 뭘 하려나~
2024.02.26 -
목공학원 37일차 도장, 보양, 그라데이션
계속 페인트칠의 연장이다. 마르고 칠하고 마르는 동안 크게 뭐 할 게 없어서 그런지 다들 2시 이후에 조퇴를 많이 했다. 나는 그래도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 뭐라도 도움이 되겠지! 위쪽에 먼저 다른색상의 페인트 바르고 보양작업을 하고 밑에 투톤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맨 밑쪽에는 걸레받이 작업한다고 했다. 어차피 가려지니까 밑 부분은 대충 작업하기로 했다. 오~~ 테이프 떼고 나니까 깔끔하다 ㅎㅎ 이때 쫌 뿌듯했다. 그리고 우리쪽은 석고보드를 엄청 조각조각 내서(석고보드 원장이 없고 자투리만 남아있어서..) 작업했는데 퍼티를 잘해서 그런지 티가 안 나는 게 좀 신기했다. 창문 쪽 그라데이션 작업을 한다고 했다. 베이스를 만들어 주셔서 이것으로 작업했다. 흰색 페인트에 조금씩 초록색을 넣으면서 칠했다. 끝..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