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유로폼 해체와 아스팔트 프라이머 도포, 그리고 EPS 단열재 시공 🛠️

2025. 4. 28. 19:20목조주택/서산 팔봉

오늘은 6일차.
기초 타설을 무사히 마친 다음 날이다.

본격적으로 정리 작업마무리 공정을 시작했다.

오늘은 작은 부팀장님이 일정이 생겨서 3명이서 작업을 했다.


유로폼 해체 작업 🔧

아침부터 유로폼 해체에 들어갔다.
콘크리트가 굳어 단단히 잡혔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유로폼을 하나하나 분리해냈다.

해체한 유로폼은 반생이(철사)로 묶어
깔끔하게 정리했다.
나중에 반납할 때 편하게 하기 위해
규격별로 정리해서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아스팔트 프라이머 도포 🛢️

유로폼을 모두 해체한 후,
기초 외벽 콘크리트 표면
아스팔트 프라이머를 꼼꼼하게 발랐다.

아스팔트 프라이머란?
콘크리트 표면의 수분 침투를 막고,
추후 방수층 시공 시 접착력을 높이는 필수 작업이다.

프라이머를 바를 때는
골고루, 얇고 촘촘하게 발라야
방수 효과가 극대화된다.


배관 마무리 작업 🚰

화장실 배관 부분은
망치로 가볍게 깨서 청테이프를 제거하고,
정화조로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외부 수도 배관은
보온재를 씌워서 동파 방지 작업을 완료했다.


EPS 단열재 시공 ❄️

기초 외벽 전체에
EPS 단열재를 재단해 부착했다.

  • 필요한 크기로 단열재를 재단하고
  • 우레탄폼으로 빈틈 없이 접착

EPS 단열재를 붙이는 이유는,
외부로부터 열 손실을 막고,
기초 내부 온도 변화를 줄이기 위해서다.


진입로 철근 고정 작업 🛤️

추가로 진입로 확장을 위한 작업도 진행했다.

  • 기존 진입로 콘크리트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 그 자리에 에폭시를 주입해 철근을 고정했다.

좁은 공간이지만
서로 협력해서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


마무리 소감 ✨

오늘은 정리와 디테일이 중요한 하루였다.
기초 방수, 단열, 배관, 진입로 보강까지
꼼꼼하게 하나하나 챙겨나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했다.

이런 기본기들이 쌓여야
건물이 튼튼하고 오래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는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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