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 골조 시작, 바쁜 하루의 시작
오늘은 드디어 골조를 세우는 중요한 날이었다.오전에는 골조 작업, 오후에는 진입로 철근 작업을 예정해두고 출근했다.수도관 연결 작업하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수도관 연결 작업부터 난관이 펼쳐졌다.원래는 되메우기 전에 수도관을 넣었어야 했는데, 건축주님의 주문이 늦어지는 바람에 이미 흙이 덮인 상태에서 다시 작업을 해야 했다.땅속엔 돌이 많았고, 수도관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결국 요비선을 새로 사 와서,두 명이 당기고 두 명이 밀면서 온 힘을 다해 수도관을 밀어넣었다.도저히 안 되는 구간은 삽으로 다시 땅을 파야 했다.정말... 말 그대로 땀을 쏟아가며 버텼다. 요비선: 수도관이나 전선관 안으로 삽입해, 선을 끌어당기거나 밀어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얇고 강한 와이어. 골조 준비수도관 작업을 마치고 ..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