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매매일지 손절 /hpsp 반도체 신고가 매매 뒷북인가?

2024. 1. 29. 23:08주식 매매일지

반도체 신고가 자리에서 추세적으로 상승할 거라 생각하고 수익이 나도 홀딩하다가 손절로 마무리.. 

2 종목 비중이 많이 들어가게 되니까 계속 손실만 발생한다.

오늘 코스닥 지수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계좌가 전부 물려있다. -30만 원 정도 물려있다.

다행히 몇 종목에서 수익이 나서 오늘 손절한 거 조금 헷지 했다.

 

내가 원래 하는 자리도 아닌데 비중을 실어서 매매했다.

책 읽고 깨우침을 받아서 신고가 부분에 매매하는 게 확률적으로 좋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검증도 되지 않았는데 무턱대고 많은 비중을 매수해서 바보처럼 큰 손절을 했다.

 

내가 수익이 났던 패턴과 안전한 자리를 노려보자

어제도 차트를 돌려보면서 아직 부각이 안된 총선 정책주 등등 뽑아놓고 분류했다.

매집패턴 같아 보이는 것도 분류하고 나름 재미있어서 시간을 많이 쏟아부었는데 이런 매매로 내가 수익을 냈었나? 

하는 물음이 생겼다. 나중에 시드가 커져서 최대한 저점에 시간을 천천히 두고 모아가면 확실히 승률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나는 언제 오를지도 모르는 종목에 시간을 계속 투자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주말 간에 뉴스랑 이것저것 생각한 내용으로 오늘 하락할 때 조금씩 매수했는데 갑자기 문득 혹시 아니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주말 간에 푸틴이 미국한테 비공식으로 종전 이야기를 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40127004600641?input=1825m

 

"푸틴, 美에 비공식 채널로 우크라 종전 대화 타진"

"푸틴, 美에 비공식 채널로 우크라 종전 대화 타진"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25일 크렘린궁과 가까운 복수의 인사를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 정부 고위 당국자

www.yonhapnewstv.co.kr

재건주들 차트다 돌려봤는데 모두 상태가 이상했다.

나는 다산네트워크 차트가 그나마 좋아 보여서 조금 매수했다.

전에 나왔던 기사다. 탈탄소 정책이랑 같이 맞물리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https://www.moneys.co.kr/article/2023081710141077998

 

[특징주] 다산네트웍스, 우크라이나와 에너지 협력에 20% 급등 - 머니S

다산네트웍스가 2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산네트웍스가 우크라이나 국가기관과 에너지 분야 양해각서(MOU)를 맺은 사실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17일 오전 10시10분 기준 다산

www.moneys.co.kr

 

두 번째 시나리오는 정책주를 매수하려고 했다.

지금까지 나왔던 기사를 토대로 추려보면 저출생, e스포츠, 치매조기예방, 실버정책, 탈탄소, 철도지하화, gtx, 늘봄학교 이 정도라고 생각했다.

저출생은 안전한 자리가 나오면 매매해 볼 생각이다.

그래서 gtx, 철도 지하화 이렇게 두 개 정도 생각했는데 여기서 검색해 본 결과 특수건설이 제일 많이 검색되었다. 

특수건설을 조금 사봤다.

 

세 번째 시나리오는 이제 설날이 다가오고 있으니 여행관련주들 돌려보다가 뭔가 매집의 흔적이 보이는 노랑풍선을 조금 사봤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등 여행관련주 기관이 쓸어가고 있다.

어제부터 매일경제 신문을 읽고 있는데 오타니 보러 서울 가자 하는 헤드라인이 있었다.

일정은 3월 17일이다. 일정이 남아있고 부각이 되지 않을까?? 오타니 파급력이 상당할 수 있다. 

일본사람들 관광 등 등

 

근데 시나리오는 있지만 시장에서 알아주지 않으면 상승하지 않으니까 너무 막연하다

차라리 장대양봉이 나와서 어느 정도 시장에서 재료와 수급이 확인되고 그다음에  변동성에서 트레이딩 하는 게 더 빠르고 효과적이지 않을까 오늘 생각해 봤다.

일단 가지고 있는 거 이익실현되면 명확하게 돈이 들어온 종목에서 매매해야겠다.

 

 

 

 

 

 

제주은행

은행관련주들 차트가 다 좋았다.

매경 신문기사로 확인했었는데 일본처럼 "기업 밸류업" 나서는 정부, 증시 저평가 해소할 특단대책을 이라는 기사가 있었다.

정부정책은 시장에서 파급력이 쌔다.

은행관련주들이 거의 pbr이 바닥이니 정책이랑 잘 맞아서 매매를 한건 아니다 ㅋㅋㅋ 이런 내용을 알고 매매했으면 좋았을 듯하다.

나는 그저 차트를 보고 다른 은행주들도 기간이랑 외인들이 계속 순매수하고 있고 그나마 변동성 있게 움직이는 제주은행에서 눌림목 공략을 했다. 내려오면 다시 매수해 볼 생각이다.

 

학원에서 그냥 폰을 확인하는데 급등하고 있어서 뭐야? 하고 그냥 매도했다.

밑으로 내려오면 재 매수해볼 생각

 

 

상보

차트랑 거래량 보고 매매했다 

눌림에 사서 오늘 반등이 좀 나와서 위에서 일부 팔고 밑에서 조금 다시 샀다.

지금 왜 올랐는지 확인해 보니 흑연에서 초전도체 뉴스가 있었나 보다

원래 내일 밑꼬리 부근까지 밀리면 많은 수량을 매수하려고 했는데 재료가 꺼림칙해서 내일 반등 나오면 팔고 지켜봐야겠다.

 

 

hpsp

신고가 추세매매 해보려고 육갑 떨다가 손실만 크게 봤다.

 

서남

시가베팅해 봤다.

원래 이런 거 잘하지 않는데 오늘은 시장도 안 좋았었고 한 번 더 초전도체가 오전에 땡긴다음 죽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핸드폰으로 주문을 빨리 못 넣어서 수익권에서 매도 못하고 홀딩하다가 손실을 크게 보고 그냥 손절했다.

안 하던 매매는 하지 말아야 한다.